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불법은 아니에요. 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보,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