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