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한 모든 날, 모든 시간
하나도 남김없이 노래했다
노래가 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선혜와
하루 빨리 유명해지고 싶은 무명의 인디 가수 현도,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선택한 싱어송라이터 시준
가수가 되고 싶지만 빛을 보지 못하던 세 청춘은
우연히 서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밴드 조배근을 결성하고
시준의 자작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현도와 시준은 선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선혜 또한 시준에게 묘하게 이끌리게 된다.
하지만 현도와 선혜에게만 대형 기획사로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며
꿈과 사랑, 우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