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르면 우리는 지옥이라도 간다”
이것이 우리의 일이고 숙명이다!
미해병대 특수수색대 소속의 러스티 상사는 전세계의 분쟁지역에 저격병으로 투입되어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온 엘리트 군인이지만 수많은 참전에서 겪은 전쟁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 하지만 그의 아내와 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러스티에게 이란 국경지대에 잠입해 화학무기 생산을 시도하고 있는 IS 조직원의 동태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사령부의 임무가 떨어지고 러스티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오랜 전우들과 함께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전장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