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했다
그때, 그냥, 그것이 죽었어야 한다고…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
하지만 그들은 올해로 16살이 되었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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