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데?!
원초적 사내들의 대놓고 끈적한 이야기!
동네 미용실 원장 혜란(김해나)에게 반해 가슴앓이만 하는 중국집 사장 태훈(허성태)
여자랑 잘 생각만 하는 친구 병천(조성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병천 역시 태훈 가게의 여종업원에게 관심을 보이며 4명의 회식이 전격 결정된다.
마음이 급한 태훈은 짜장면 먹으러 온 소설가 문식(설재근)까지 억지로 쫓아내고
혜란이 있을 회식자리로 달려갔지만 그게 나쁜 징조였을까?
회식 자리 기류는 예상치 못한 오묘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