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반전의 연속 아무도 믿지 마라
특수요원 제레미는 좁은 상자에 갇힌 채 자동차 트렁크에서 정신이 든다 영문을 모르고 당황해 있던 그에게 헨리라는 남자가 무전으로 연락을 해오고 헨리 역시 똑같은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둘은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적으로부터 위협을 느낀다 그러던 중 엽서 한 장을 받게 되는데 제레미에게 룰렛의 위치를 말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룰렛이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대통령을 비롯한 수뇌부들이 피신하는 지하 벙커를 말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