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조용한 곳에서 각본의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외곽의 저택에서 혼자 지낸다 .하지만 집으로 들어온 첫 날부터 수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집 안에 자신 외에 무언가가 더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 집에서 누군가 죽었었고 그 일로 인해 집안에 슬픈 기운이 돌고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물기에 젖은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 다락반으로 올라가게 되고 전에 이 집에 살던 부부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빗(마크 블루카스)이 찍어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남편 데이빗이 찍은 영상에는 임신을 한 루시와 그들의 사이 좋은 모습 특히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듯한 데이빗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아내에게 애정이 남다른 데이빗의 행동은 조금씩 도를 지나치게 되고 아내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