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 속수무책 스물아홉 (애자) | 내 이름 가지고 놀리면 디진다! | 올가을,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 몰랐습니다... 당신과 이렇게 빨리 이별하게 될 줄을...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 아홉 최영희!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갑갑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 눈만 뜨면 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 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