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관 데니 로맨(Danny Roman: 사무엘 잭슨 분)은 12년간의 경관생활로 인질범 대치시 협상을 전문으로 하여 인질들이 상해를 입지않고 풀려날 수 있게끔 만드는 기술자이다. 신혼으로 가정을 꾸민 그는 부인(Karen Roman: 레지나 테일러 분)에게 약속하는 것은 반듯이 제시간에 가정으로 귀가 하는 것. 경관들을 위한 상해보험과 관련된 경찰내의 부정 사건을 파트너로부터 전해 들은 후 로맨은 파트너가 살해되는 슬픔을 겪음과 동시에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몰려 뱃지를 반납하고, 가까웠던 동료들마저 등을 돌리는 수모를 겪는다.